삼국지 열전 #2 – 유비 下 : “한 사람의 복수, 한 제국의 끝”
삼국지 열전 #2 – 유비 下 “한 사람의 복수, 한 제국의 끝” by Nowbrief 👑 한중왕, 허울이 아닌 명분 성도를 얻고 익주를 정비한 유비는마침내 조조와 맞서 싸우기 위해 북쪽으로 향한다.그가 원하는 건 승리가 아니라 정당성이었다. 219년, 유비는 한중왕에 오른다.누구도 황제라 부르지 않았지만,그는 황제보다 단단한 명분을 쥐었다. 그 순간, 관우는 형주에서 조조의 조카 조인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.그리고 결국—손권의 배신에 의해관우는 죽는다. ⚔️ 복수라는 이름의 선택 관우의 죽음은 유비를 무너뜨렸다.그는 말한다.“손권은 배신자다. 의리를 저버린 자다.” 제갈량은 말린다.백성도 만류한다.하지만 유비는 듣지 않는다. 그는 칼을 들고,촉과 형주의 병력을 이끌고동쪽, 오나라로 진격한다.그가 ..
소설 글쓰기/삼국지 열전
2025. 5. 2. 16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