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대공원 나들이 후기 (25년 4월 넷째주)
인천대공원 나들이 후기|초록이 가득한 산책지난 토요일, 가족들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다녀왔다.구성원은 엄마, 아내, 그리고 14개월 된 딸아이.꽃이 많은 곳에서 아이와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아내의 제안으로 첫 방문을 하게 됐다.예전에는 벚꽃축제 시즌 때 교통체증으로 인천대공원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지만,이번 방문은 전혀 달랐다.아침 일찍 도착한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을 정도로 한산했고,공원 안은 마치 동네 공원처럼 여유로운 분위기였다.붐비는 걸 싫어하는 나에게는 최적의 상황이었다.공원 곳곳은 이미 초여름 분위기였다.벚꽃은 찾아볼 수 없었고, 초록빛이 짙게 깔려 있었다.러닝하는 사람들,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,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,돗자리를 펴고 쉬는 가족들까지 다양한 모습이 인..
다녀온 곳
2025. 4. 29. 23: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