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사성어
[고사성어 일상 시사 풍자] 구시지화문 口是禍之門
Nowbrief
2025. 4. 30. 15:09
口是禍之門 (구시지화문) – 말 한 마디가 화를 부른다
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
“가입자 보호는 기본 의무 아니냐”는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죠.
이런 상황을 보고 떠오른 사자성어가 바로 이겁니다.
口是禍之門 (입 구, 이 시, 재앙 화, 갈 지, 문 문)
문장 구조 해석:
- 口(구) → 입
- 是(시) → ~이다 (판단을 나타내는 동사)
- 禍(화) → 화
- 之(지) → ~의 (소유격)
- 門(문) → 문
전체 뜻:
“입은 화의 문이다.”
즉, 입 = 화를 불러오는 출입구다 라는 뜻입니다.
입은 화의 문이다.
말 한 마디가 문제의 시작이 된다는 뜻입니다.
왜 ‘입’이 화의 문일까?
기업이 내뱉은 한 마디가 신뢰를 무너뜨릴 수도, 위기를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.
현대 사회에서도 고사성어는 살아 숨 쉬는 통찰입니다.
소비자는 묻습니다.
- 선택 사항이 아니라 기본 권리는 없나요?
- 피해는 기업이 아닌 우리가 보는데, 왜 보상 여부도 ‘가입’ 여부에 따라야 하나요?
이 글은 현대의 사건을 옛 지혜로 바라보는 실험적인 풍자 콘텐츠입니다.
이제부터 매주 한 개씩, 시사와 고사성어를 엮어 소개해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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